[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성민지가 톱스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6일 "성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성민지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6일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성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톱스타 제공


성민지는 2015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가요제 가창상, 대한민국 청소년 지도자 음악대상, 지리산 곶감가요제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인재다. 지난 해에는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최연소 5승 가수'로 눈도장을 찍었다.

2021년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같은 10대 참가자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전유진을 상대로 1대1 데스매치에서 깜짝 승리를 거두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후 '찌리리', '이별아리랑', '취향저격' 등 다양한 앨범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성민지는 전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한 손편지에서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만나 톱스타엔터테인먼트의 가족이 됐다. 앞으로 성민지의 활동 많이 기대해 주시고 항상 보내주시던 사랑을 변함없이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민지가 합류한 톱스타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태연, 천재원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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