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이달 5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2023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3년 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이고, 교육시간은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이라며, 수원시가 6일 이렇게 밝혔다.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전반, 대원이 알아야 할 재난·안전 기본개념, 국제정세, 화생방 방호요령과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인공호흡·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화재 초기 진화(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요령(완강기 사용법) 등을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 민방위 사이버(스마트) 교육/수원시 제공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하거나,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을 풀어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며, 불합격 시 다시 평가한다.

교육훈련 통지서는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며, 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은 추후 보충 1차(94~1018보충 2(1116~1215)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보충 교육 전 전자고지를 발송하고,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은 기간 내에 교육을 꼭 수강해 달라""국가, 지역사회 재난을 예방·대비하고, 발생하면 대응·복구할 수 있는 민방위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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