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뉴 모델 ‘플렉서스’에 준지만의 독특한 BI 반영해 재해석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손잡고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스니커즈 ‘준지 X 푸마 플렉서스(PLEXUS)’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


준지는 매년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푸마도 아미,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젊고 힙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준지는 푸마의 뉴 모델인 ‘플렉서스(PLEXUS)’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디자인 무드, 방향성, 소재 등 전반적인 부분에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이고 기능적이고 유틸리티에서 영감 받은 외관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특히 스니커즈의 측면 끈으로 디자인된 푸마의 시그니처 BI에 역동적인 감성을 위해 ‘카라비너(Carabiner; 강철로 만든 둥근 테)’ 디테일을 추가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소재감과 광택감의 스웨이드 및 가죽에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스니커즈 안쪽은 메시 소재의 삭스 스타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블랙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매장 뿐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전세계 푸마 매장 등에서 한정 판매된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두 글로벌 브랜드가 손잡고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스니커즈를 세상에 내놨다” 라며 “기능적이고 유틸리티에 기반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곳곳에 담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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