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대구서 긴급체포해 조사중
   
▲ 경찰 로고./사진=경찰청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네 번째 용의자 A씨를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합뉴스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대구에서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로써 강남 일대에서 필로폰 등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학생들에게 직접 건넨 용의자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배후에 범행을 계획한 총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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