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는 10일부터 EM(Effective Micro-oganisms)활성액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EM활성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와 세탁 및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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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활성액 저장소/사진=의정부시 제공 |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의정부시봉사회관을 방문, 옥외 주차장에 설치된 EM 저장소에서 활성액을 직접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페트병 등 활성액을 담아 갈 빈 용기는 각자 준비해야 하며, 1인당 최대 4L로 제한하고 있다.
김진혁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장은 "EM활성액 보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EM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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