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소재 기업 대상 기술교류·판로개척 기회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과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난 7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열린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가운데)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오른쪽),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 △창업시장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교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기은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이 프로그램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진흥원은 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플랫폼 측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충청권 벤처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 및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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