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가 총액이 201조원으로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전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199조60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5.21포인트(0.71%) 오른 739.82로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도 전년(1조9700억원) 대비 78.7% 늘어난 3조5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4.68%) 업종이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비금속(+3.00%), 유통(+2.79%)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가 총 32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67억원, 110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