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네이버 신사옥 '1784'를 방문, 초거대 인공지능(AI) 및 첨단로봇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상용화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간의 개발현황과 전략을 확인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공개한 경험과 향후 기술·산업 발전방향과 연계한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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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제공 |
주 본부장은 "초거대 AI는 민간이 주도하는 기술분야지만, 정부의 역할도 존재한다"면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완공된 네이버 1784는 △AI △로봇 △클라우드를 비롯해 네이버가 그간 축적한 기술을 집약하고, 향후 개발될 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 등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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