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이번 작품에서 Team 가디언즈를 위협에 빠뜨리는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아담 워록의 강렬한 등장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예고편에서 "내 성스러운 임무는 완벽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의 신념을 밝힌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모든 생명체를 진화된 존재로 만들기 위해 기나긴 세월 무고한 생명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온 극악무도한 인물이다. 이에 대해 로켓은 "놈은 완벽을 원한 게 아냐. 그냥 원래대로가 싫었던 거지"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과거가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연관돼 있음을 암시했다.


   
▲ 사진=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스틸컷


또 다른 인물 아담 워록도 Team 가디언즈에게 접근하며 또 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쿠키 영상에서 처음 등장한 그는 Team 가디언즈를 파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로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특히 아담 워록은 동족 중에서도 가장 강하고 위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Team 가디언즈에게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되며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 사진=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스틸컷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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