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13번째 분양만 1순위 첫 마감에 최고 경쟁률까지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수도권 분양열기가 경기도 고양시로 북상 중이다. 삼송 파크드림파티오의 공동주택이 일산킨텍스 꿈에그린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평형이 모두 채워졌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화성개발이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서 분양 중인 화성 ‘파크드림 파티오’의 308가구분(특별공급 제외) 1순위 일반청약에서 1,873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6.08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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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의 고양삼송 드림파크파티오가 1순위 일반청약에서 평균 6.08 대 1의 경쟁률로 6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삼송지구 민간아파트 13번째 분양만에 처음이다. |
6개 주택형별 공급가구가 1순위 청약자로 모두 채워지면서 마감됐다.
고양 삼송지구에서 13번째 민영아파트 분양인 화성 파크드림이 이곳에서 사상 최초 1순위 마감과 최고 청약경쟁률을 각각 기록한 것이다.
화성파트드림의 청약 호성적은 불황기 수요자 맞춤형 전략에 따른다. 전 가구 소형(59㎡)을 배치한데다 발코니 확장와 테라스 제공 등을 활용한 세대별 공간 활용 극대화가 주효했다.
청약자의 인기를 독차지한 59P형(4층 추가 다락방 제공)은 55가구 모집에 1,304명이 신청해 23.71을 기록했다. 6개 주택형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올해 고양시에서 공동주택 일반청약 1순위 마감은 지난달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1,022가구, 평균 2.84 대 1)에 이어 2번째다.
고양시 덕양 삼송지구에서는 화성의 파크드림이 최초다. 화성개발이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13번째 분양에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셈이다.
고양 삼송 화성 드림파크파티오는 삼송택지개발지구 BI블록에 전용 59㎡의 단일 주택형, 349가구(지상 4층)가 들어서는 연립주택단지로서 3.3㎡ 당 분양가는 1,190~1,425만원이다.
화성 드림파크파티오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서 전매제한은 1년이며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