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맑은 물, 맑은 공기' 환경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맑은 물, 맑은 공기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수원시 하수관리과 직원이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와 수원시의 하수도 발달사, 수원시 하수시설 현황, 하수 재이용, 탄소중립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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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천동 '맑은 물, 맑은 공기' 교육/사진=수원시 제공 |
수원시는 지난 10일 율천동 밤밭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했다.
월 1~2회 운영을 지속해서 맑은 물, 맑은 공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수원·서호 하수처리시설 견학도 활성화할 계획으로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성인은 맑은 물, 맑은 공기와 연계해 견학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하수처리시설을 더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과,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방법을 알리는 교육"이라며 "교육을 신청하는 기관에서 관심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해당 분야를 반영해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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