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부담 완화 및 정상 경제활동 복귀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복합위기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 경감과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신보는 △원금 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에 대한 상환능력별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상환금액 비율 하향 조정 등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특별 캠페인 시행으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사회적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위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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