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샘이 지난달 31일 오픈한 '한샘디자인파크 송파점' 방문객이 개점 2주만에 6500명을 넘어섰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개점 첫 주말 대비 두번째 주말의 상담 건수가 15.8%, 개점 후 2주간 매출(계약금액 기준)도 지난해 같은 기간 잠실점 대비 6.1% 늘었다. 이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대전유성점의 개점 후 첫 2주간 매출 대비 57.2% 높은 수준이다.
송파점 오픈 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입된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 신규 가입자 수도 전월 동기간 대비 69%, 한샘몰의 홈리모델링 셀프 설계 기능 '언택트 3D 제안서'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고객도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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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디자인파크 송파점/사진=한샘 제공 |
한샘은 최근 디자인파크 고양스타필드점을 소파 전문 전시장으로 전환한 데 이어 디자인파크 스타필드하남점과 한샘인테리어 천안아산점 리뉴얼 등도 진행하고, 각 매장마다 차별화된 컨셉의 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홈리모델링을 중심으로 구성된 콘텐츠와 기능을 홈퍼니싱(가구) 부문으로 확대하는 등 한샘몰 고도화 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매장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송파점에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플랫폼 혁신을 이어가 고객이 차별화된 홈리모델링·홈퍼니싱 구매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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