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슈넬생명과학이 계열사 에이프로젠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 코드명 NI-071)에 대한 일본 임상3상 시험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에이프로젠은 슈넬생명과학의 지분 12.7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슈넬생명과학 역시 에이프로젠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44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프로젠은 자사가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 코드명 NI-071)에 대한 일본 임상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 임상을 진행한 일본 니찌이꼬제약은 자사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했다.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일본 코드명 NI-071)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일본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3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 하반기에 일본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미케이드의 국내 판매권은 슈넬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으며, 위탁 생산은 바이넥스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