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4월 둘째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L(리터) 당 1631.1원으로 전주보다 30.2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휘발유 가격이 주간 단위로 2주째 오름세라며 15일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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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둘째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L(리터) 당 1631.1원으로 전주보다 30.2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경유 가격도 상승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5원 오른 1534.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 들어 상승세로 바뀌었다.
이번 주 국제 유가 역시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 달러 내린 100.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5달러 내린 101.3달러였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세에 따라 다음 주 국내 석유 제품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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