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위메이드와 계열사들이 올해 국내외에서 출시 예정인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17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오는 27일 공개될 계획이다.

이는 매드엔진에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십자군 전쟁 모티프의 세계관과 대규모 전장을 구현했다. 글로벌 서비스는 올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에는 라운드원 스튜디오가 만들고 있는 블록체인 야구 게임 'R1B(라운드원 베이스볼)' 170개국에 출시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4분기 중으로 퍼즐 롤플레잉게임(RPG) '프로젝트 M3'를 공개할 방침으로, 퍼즐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와 캐주얼 게임 '애니팡 코인즈'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경우 2분기부터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방치형 RPG '갓 오브 아이들'·'스피릿세이버' △캐주얼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등을 서비스한다는 목표다.

위메이드플러스는 스포츠 게임 '월드피싱챔피언십', 라이트컨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발키리어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게임들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다"면서 "글로벌 개발사들과 협력, 다채로운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