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 건강 밥상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안양시가 18일 밝혔다.

나트륨과 당의 과잉 섭취는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과 대사증후군, 혈관 노화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지난해 식생활 교육 현장/사진=얀양시 제공


이번 건강 밥상 배움터는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실천 방법, 소금 량 자가 진단, 저염 미각 테스트, 염도계 사용법 알기, '심삼한&당당한 식사 일기' 작성 등으로 구성돼, 건강 식단의 이론교육부터 조리 실습까지 진행한다.

오는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2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만안구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 교육은 오는 9월에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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