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용산 지역의 역사적 변화를 담은 세 번째 기획 전시를 7월 중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지난 2021년 4월 국제빌딩 주변 제4구역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에 개관했고, 전시관과 아카이브 공간, 세미나실,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용산의 도시 변천사를 기록해왔다.
|
|
|
▲ 지난해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전시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소통의 하나로, 매년 기획 전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960∼1970년대 용산미군기지와 주변 지역의 도시경관 변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시를 연다.
관람객들은 도시개발 시작을 알렸던 당시의 용산과 미군기지 주변 지역의 도시경관 사진·영상 등 역사적 사료를 전시관은 물론,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온라인 채널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 용산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소통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