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차원서 체계적 지원 전략 구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T'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 BNK금융그룹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T'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전 계열사가 함께 하는 유치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TFT' 설치를 추진했다. 

TFT는 그룹 차원의 효과적 유치 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개최국 선정 전과 후에 대한 투트랙 전략을 마련해 부산시와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개최국 선정 전 유치 지원을 위해 음악회, 스포츠, 협력단체 등에 대한 지원 및 유치 기원 특별 금융상품 운영 등이 포함된 '시민 참여형'과 임직원 봉사활동, 임직원 챌린지 및 릴레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직원 참여형'으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개최국 선정 후에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성공 개최 기원 특판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TFT 단장을 맡고 있는 강종훈 BNK금융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지역을 넘어 범정부 차원의 사업인 만큼 부산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 계열사가 동참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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