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는 서부산 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희망드림카페'를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카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반 시설이 열악한 서부산 산업단지 재직 근로자들에게 커피트럭을 활용해 커피·다과를 제공하고 심리상담 등 근로자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
|
▲ 지난해 찾아가는 희망드림카페 운영 현장. /사진=부산시 |
카페 이용 근로자들은 커피·다과와 함께 취업 타로와 직무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추진 기관인 서부산기계부품산업일자리센터 담당자에게 서부산권 대상 다양한 취업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운영 첫해였던 작년에 60개 서부산 기업체 근로자 4300여 명이 이를 이용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전년 대비 목표 운영 횟수를 2배 이상 늘려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카페 이용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서부산 기계부품산업 일자리센터에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