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 회장이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열고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 구자용 대표이사 회장에게 돌아갔다.
구 회장은 창사 이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업계 최초로 무재해 31년 기록을 달성하고 하부 유통단계의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화성가스 김상범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김 대표는 업계 최초로 긴급상황 비상조치 요령을 포스터로 제작해 전국 2000여개의 LPG 충전소에 배포하는 등 가스사고를 예방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코베아가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양해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실장과 한종훈 서울대학교 교수가 산업포장을, 황호진 극동기전 대표이사와 정인철 예스코 이사, 우성진 협성이엔지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두식 경동나비엔 전무이사, 신영탁 국민안전처 소방위, 조광형 삼성토탈 부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