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긴축 경계감, 재원조달 불확실성 여전…금리동결 불가피"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이에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 일반형은 연 4.15(10년)∼4.45(50년)%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우대형 상품은 주택가격(KB시세) 6억원 이하,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이용할 수 있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10년)∼3.55(50년)%의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미국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재부각되는 가운데 재원 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5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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