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교원그룹이 온라인 대관 신청 서비스 '교원스페이스'를 도입, 개인·단체·기업에게 외부 시설을 개방한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시설은 서울 종로구 종각빌딩 2층 '챌린지홀'과 교원투어빌딩 내 '콘서트홀' 등 3곳이다.

이 중 챌린지홀은 300석 규모의 세미나실로, 200인치 스크린을 갖췄다. 74석급 콘서트홀은 연극과 콘서트를 비롯한 공연활도에 최적화됐으며, '강연장'은 81석 규모다.

교원그룹은 최근 지역사회 어린이 80명을 콘서트홀에 초청, '교원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이 시설들을 활용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전국 3개 도시·5개 사옥 내 오피스 공간도 교원스페이스에서 임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스킨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