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임직원 자투리 급여 모금액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법인 해피빈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숲조성을 후원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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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
미래에셋생명은 창립 이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천원 단위 자투리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부해왔다. 여기에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에 맞춰 회사가 동일한 추가 금액을 부담하여 기부하는 형태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를 통해 발전기금을 보탠다. 임원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임원 1%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의 일정 부분을 추가로 기부한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한부모 저소득가정 수학여행 경비 지원,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그리고 도심 속 숲 조성 사업 지원에 기부된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천연비누와 같은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월급 자투리 기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임직원들의 진심을 담은 뜻깊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를 돕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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