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BAT로스만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선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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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한부모 강사와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독거노인 위한 카네이션 방향제를 제작했다./사진=BAT로스만스 |
이번 봉사활동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정의 달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BAT로스만스가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꿈꾸는 공방’ 출신의 한부모 강사가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꿈꾸는 공방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예품 교육 및 직업 훈련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2016년부터 8년째 꾸준히 기부 및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 지원을 받은 소속 강사들은 아로마 테라피, 플로리스트, 미술심리 상담, 가죽 공예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해 이 중 절반 이상이 작업장 및 공방 등을 창업할 정도로 자립에 성공했다.
서울 중구 소재 BAT로스만스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BAT로스만스와 대한사회복지회의 지원 사업 소개, 꿈꾸는 공방을 통해 자립한 싱글맘에 대한 소식 전달 및 임직원들의 핸즈온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핸즈온 강연을 통해 카네이션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된 물품은 어버이날에 맞춰 중구청을 통해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 노인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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