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경보제약이 상장 첫 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보제약은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시초가 대비 23.5%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5000원)의 두배인 3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87년 3월 설립된 경보제약은 종근당홀딩스의 계열사로 전문의약품(ETC)이나 일반의약품(OTC) 등 완제의약품을 만들기 바로 전 단계의 원료의약품(API)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항생제 및 흡입마취액, 소화기기관용제, 심혈관용제 등 50여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