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수업·1인당 수강료 3만5000원~4만원
원어민 강사 16명 투입·5개 모든 센터서 셔틀버스 운행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거점영어센터' 여름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신입생 레벨테스트 접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영어센터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기장군이 운영 중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영어 회화 수업으로 주 5일 진행한다. 1인당 수강료가 3만5000원(성인 4만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학부모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2023년도 여름학기 기장거점영어센터 개강 홍보물. /사진=기장군


올해 여름학기 거점영어센터는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기장군은 원어민 강사 16명을 투입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5개 모든 센터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기준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며, 신입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레벨테스트 신청 접수 후 15~17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접수 방법은 거점영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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