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9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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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9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9기 모집에는 총 179개 기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보는 선정된 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포인트(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로 벤처투자 생태계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생존의 기로에 직면해 있다"며 "신보는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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