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7월 11일(토)은 UN에서 제정한 세계 인구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고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화 인구의 비율을 해결하기 위해 범 정부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세계 인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이에 국가적인 문제 해결의 당사자들인 솔로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솔로천사 축제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로1004 축제는 한국출산장려협회가 주최하고 이벤트 전문회사인 더엑스와이가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7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의 세계적인 건축명소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디자인나눔관)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솔로남녀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솔로천사 축제 MC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인기개그맨 유민상이 맡았다. 
유민상은 KBS개그콘서트 프로그램에서 '유장프(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와 '안생겨요'란 코너를 통해 공개적인 구혼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솔로천사 축제 참가자들의 프로그램으로 커플이 함께 요리를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연애 <요리의 정석> 이라는 코너도 준비되어있다.
요즘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볼 수 있듯이 요리하는 남자가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추세와 맞아떨어지는 코너다.
 
솔로천사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본 행사는 '만남'과 '나눔'을 함께하는 <착한결혼만들기 > 캠페인으로 기획된 미팅파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독거노인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되고 응모자 및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후원사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솔로탈출을 위한 응원에 나선다.
 
이처럼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솔로천사 축제는 대한민국 솔로남녀들에게 이상형의 이성도 만나고 한여름밤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솔로1004 축제에 참가하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찾기 ‘솔로천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