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진에어가 애플페이(Apple 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로써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애플페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아이폰에 설치된 지갑 앱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추가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결제 단계에서 애플페이를 선택한 뒤 Face ID나 Touch ID로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 진에어가 애플페이(Apple 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진에어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애플페이 서비스 추가로 결제 채널이 더욱 다양해져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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