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청년매입임대주택 48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달 28일 기준 본인이 무주택자 미혼 청년으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만 19~39세 이하인 사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 주택은 금정·수영·해운대구에 위치하며, 주거용 오피스텔과 공동주택(다세대·다가구 등)이다. 1순위의 경우 기본 보증금 150만원, 2·3순위의 경우 기본 보증금 2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 40~50% 수준으로 13만2000원부터 32만2500원까지 주택별로 상이하다.

최우선입주자와 1순위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2·3순위 신청은 15~1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사 맞춤임대처 청년매입주택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