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2만5488㎡ 다목적 종합 체육공원…올 하반기 행정절차 마무리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기장군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92억여 원을 들여 기장읍 청강리 630-1번지 일원 약 2만5488㎡ 부지에 실내체육관, 다목적 축구장, 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다목적 종합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주민 요구를 수용해 추진하고 있다.

   
▲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기장군은 부지 선정과 관계기관 협의 등 난제가 있었지만 지난해 도시관리계획(체육공원) 결정과 공원조성계획 고시를 완료하면서 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실시계획인가,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 마무리 후 내년 연말까지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하는 숙원사업인 만큼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기장군 최고의 가족휴게 체육공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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