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국내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i라스’ 화주사 대상의 풀필먼트부터 설치‧A/S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의미한다.
|
|
|
▲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국내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i라스’ 화주사 대상의 풀필먼트부터 설치‧A/S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왼쪽)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위니아에이드 제공 |
11일 위니아에이드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니아에이드는 풀필먼트 관련 물류 사업 확대, 신규 물류 네트워크 구축, 설치‧배송‧A/S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물류 서비스 이용 고객 발굴 및 연결 협업, OMS(주문관리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등의 카카오 i라스 솔루션 공급 등을 담당한다.
협력이 구체화되면 위니아에이드는 ‘카카오 i라스’의 회원사로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물류 보관 및 관리 △설치‧배송 서비스 △AS‧CS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 사업자들을 위한 △수출입 통관, 선적 등의 다양한 국제 운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i라스’의 화주사는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위니아에이드가 제공하는 고도화된 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활용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물류 플랫폼 ‘카카오 i라스’는 AI를 기반으로 화주사와 물류센터가 판매, 주문, 창고 관리 등을 보다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는 ”위니아에이드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장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물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위니아에이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