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ESG 그린캠페인 사업’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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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이 ‘ESG 그린캠페인 사업’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
그린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주일에 하루 ‘걷기 좋은 날’ 지정하기,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실천 가능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대내외 인식을 확산시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빅워크(Bigwalk)’ 앱을 설치한 후 ‘우리, 함께 걸어 봄 2023’을 선택해 걸음기부에 참여가 가능하다. 예탁결제원은 1억보 걸음기부 달성 시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 및 여름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함께 알렸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누군가의 노력이 아닌 우리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야할 과제로, 우리의 작은 걸음들이 모여 환경을 지키고 취약계층을 돕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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