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0·84·115㎡…총 873가구 규
[미디어펜=성동규 기자]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 조성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 '원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사진=동문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다.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2027년 예정) 개통될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의 세대 설계가 적용됐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갖췄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단지 외부에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도 설치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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