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카드사들이 지출이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국내외 여행 및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5월 한 달 간 행사 대상 편의점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카드사들이 지출이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사진=삼성카드


GS25에서는 짱구 미니캐리어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하며, CU에서는 단백질 음료 행사 상품 20% 할인이 제공된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와인 행사 상품 15종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시락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5월 한 달 간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쿠팡에서는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해외여행과 국내숙박 행사 상품 구매 금액 충족 시 사용 가능한 6%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카드에서는 5월 한 달 간 배달앱 ‘요기요’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을 3장 제공한다. 할인쿠폰 사용 조건에 맞춰 주문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4일까지 KB국민카드 개인 신용카드로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및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5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파리바게뜨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행사 응모 없이 KB Pay로 건당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KB Pay로 파바 타임!’ 행사도 진행한다.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7월 2일까지 서울랜드에서 KB Pay로 이용권 구매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종일권 기준 정상가 4만9000원에서 2만900원으로 최대 57%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최대 1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모두투어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만원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트립닷컴에서 국내외 호텔을 예약,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 추가 할인 이벤트도 연다. 다음달 30일까지 예약 완료 및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내년 3월 말까지 숙박을 예약할 수 있다.

놀이공원 방문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다음달 11일까지 신한카드로 에버랜드 대인 종일권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의 종일권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결제 시에는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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