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하나생명은 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리스크인 치매에 대한 간병비 또는 다른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장해 시에 확정 기간 동안 매월 간병비를 지급하는 ‘(무)Top3매월받는 간병비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하고,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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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생명 |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도해지 시 일반형의 해약환급금 대비 적은 금액이 지급되지만 일반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보장형과 장해보장형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치매보장형 상품은 중증치매보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등도치매 진단 시에도 일시금 뿐만 아니라 매월 간병비가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도이상치매 진단 시 일시금으로 보험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중등도이상치매 진단 시 일시금 1500만원과 매월 간병비 자금 100만원씩 50개월 확정지급되는데 이때 경도이상치매 진단금이 지급된 적이 없다면 경도이상치매 진단금 500만원도 추가지급 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에는 일시금 2000만원이 지급되고 추가로 매월 간병자금이 100만원씩 50개월 지급된다.
장해보장형은 재해 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도 보장하는 상품으로 특정 재해나 질병에 국한하지 않고 장해 지급율이 확정되면 장해 수준에 따라 매월 생활자금이 120회 지급돼 장기적으로 탄탄한 간병비 마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100세 만기로 치매보장형의 경우 20세부터 장해보장형은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100세 만기 선택 시 두 가지 유형 모두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임영호 하나생명 사장은 “고객의 노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안한 상품”이라며 “최근 요양치료나 간병인을 사용하는 기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어 이를 대비한 자금을 확보해 노후 생활자금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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