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경기똑D'의 도민카드 사용처가 17일부터 종전 83곳에서 공영주차장 513곳을 추가, 총 596개 공공시설로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확대되는 공공시설은 수원, 용인, 성남 등 16개 시·군 부설 주차장과 노상 주차장 등이다.

   
▲ 경기똑D' 도민카드 공영주차장서 사용/사진=경기도 제공


도민카드에는 거주지, 나이, 자녀 수,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이에 해당되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똑D 앱을 설치한 후 본인 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성실·유공 납세자 간편 인증, 각 시·군 협력을 통한 시민카드·다자녀카드 발급과 사용처 확대 등으로, 도민 대상 간편 증빙 서비스를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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