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콘서트·서커스 등 볼거리 마련
철마올레길 걷기행사 등 다양한 참여행사 운영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제14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다음 달 2~6일 철마면 장전리 일원에서 열린다.

기장군은 기장 철마지역 청정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제14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 포스터. /사진=기장군


첫째 날 지신밟기와 풍물패 마당놀이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아이넷 TV 성인가요 콘서트와 연계돼 열리는 축하공연에서 송대관, 유지나, 박상철 등이 공연을 펼친다.

축제 둘째 날에는 김다현이 출연하는 한우사랑콘서트, 한수원과 함께하는 음악회, 매직서커스, 어린이태권도 공연과 시민 현장 노래자랑, 지역 공연팀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해 맛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산물이 거래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꽃탑, 대형한우상 등 포토존을 배치해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축제기간 동안 매일 아침 철마올레길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DJ와 함께하는 K-POP EDM 퍼포먼스 추억의 청춘나이트, 대형 한우육회비빔밥 시식, 한우 깜짝 경매, 로데오 게임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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