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편의성·활용성 향상…새 챌린지 기능 적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 은행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6일 각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MY자산'과 'BNK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 BNK금융그룹 은행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6일 각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MY자산'과 'BNK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번 개편은 자산관리의 편의성 및 활용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은행은 지난해 1월 자산관리 서비스 시행 이후 수집된 주요 활용 항목 분석을 토대로 데이터전문업체인 '쿠콘'과 협업하며 서비스를 준비했다. 

특히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개편을 통해 메인 화면의 메뉴 구조를 자산과 소비로 간소화하고, 단순 자산과 부채의 비율 확인을 넘어 자산규모의 변화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자산리포트에서는 자산 운영 목적에 따라 항목을 분류했고 소비리포트에서는 고정비용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가계부로써의 기능도 강화했다.

또 새로 적용된 챌린지 기능을 이용해 △돈 아끼기 △돈 모으기 등 목표를 정하고 달성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억제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MY자산' 서비스의 편의성 및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경기 경남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BNK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들이 손쉽게 자산을 관리하고 소비를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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