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 '미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경남제약 레모나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울산의 마스코트 '미타'가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미타'는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총 3만1523표를 얻어 반장으로 당선됐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2위는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1만9780표), 3위는 김천 상무의 '군슈웅'(1만6811표)이 차지해 부반장이 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K리그 23개 구단의 마스코트가 총출동해 2023시즌 K리그를 대표할 반장을 100% 팬 투표로 뽑는 이벤트다.

5월 첫날부터 2주간 치러진 이번 반장선거에는 총 1만3127명이 참여해 23만5365표를 행사했다.

지난 세 차례 반장 선거에서는 수원 삼성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연속 1위에 올라 3년 동안 반장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 '아길레온'은 후보로 나서지 않고 '명예 반장'으로 활동했다.

울산은 반장선거 첫 회에서는 기존 마스코트 '건호'가 9위에 머물렀다. 2021년 울산이 새롭게 영입한 마스코트 '미타'가 5위를 차지했고, 2022년 선거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아길레온'에 밀려 2위에 올랐다. '미타'는 3수 끝에 반장이 됐고, 울산 현대 구단으로서는 4번째 도전에서 반장 마스코트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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