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뮤지컬배우 박시인이 EM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박시인은 맑고 단단한 음색뿐 아니라 타고난 재능에 스스로 노력해온 시간이 보이는 밝은 에너지를 지닌 배우다. 앞으로 펼쳐질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며, EMK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박시인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시인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하며 시너지를 발휘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다"며 “노래, 연기, 춤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다양한 작품, 소극장과 대극장의 경계를 두지 않고 많은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EMK엔터테인먼트


EMK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에녹, 김소향, 이해준 등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과 추정화, 이성준, 이범재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 발레리나 김주원 등이 소속된 종합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다.

뮤지컬 앙상블부터 기반을 다져온 박시인은 현재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서 '가네코, 아기귀신'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과 같은 배역인 메모리아 역을 맡았다.

박시인과 함께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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