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김석동위원장은 북한산 아카데이하우스에서 열린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방안과 미래' 세미나에 참석하여 헤지펀드도입 의지를 강조했다.

김석동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어떤 난관이 있어서 헤지펀드를 도입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위원장은 법개정은 쉽지않은 상황이라며 비상수단으로 시행령을 고쳐서 가능한지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리의 미래는 기다리지 않는다며 (헤지펀드 도입에서) 금융위의 탱크같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또, "자본시장법개정을 또 한번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반석위에 올리는 장치로 쓰게 될 것이다. 그 중에 한가지가 헤지펀드다. 우리가 총력을 기울여서 할 것이다"라고 재차 헤지펀드 도입의지를 밝혔다.

한편, 헤지펀드란 투자자산이 주식,채권, 상품(금,은,석유), 파생상품, 정크본드 등 모든 투자가능한 것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레버리지 극대화를 위해 부채를 차입가능한 펀드이다.  한마디로 "맘대로 해라"라고 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펀드이다. 실력있는 플레이어는 고수익이 가능한 반면 경쟁력 없으면 손실인 큰 상품으로 정글에서의 머니게임과 같은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