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거래소(KRX)는 오는 31일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중소형기업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KRX)는 오는 31일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중소형기업 합동 IR을 개최한다. 사진은 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코스닥 중소형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합동 IR에는 총 31개사가 참여한다. 코스닥 중소형기업은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의 상장사로 IR협의회가 기업리서치센터 분석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이다.

기업별 IR은 소그룹 미팅과 기업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자자는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소그룹 미팅은 한국거래소 홍보관 내 각 기업 부스에서 50분씩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IR센터에서 50분간 진행한다.

또 IR센터에서는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해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의 업황 설명회도 마련된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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