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그린라이프 실천 코스'·2일차 '나눔 기억 코스' 구성
친환경 여행 인증·틀린 그림 찾기 등 이벤트 2종 진행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한 2030 엑스포 부산여행 코스' 2종을 개발해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 BUSAN)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여행코스는 지난달 부산을 방문했던 BIE 실사단이 실제 다녀간 곳을 중심으로 부산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1박 2일 코스로, 부산 이니셔티브를 담아 1일차 '그린라이프 실천 코스'와 2일차 '나눔 기억 코스'로 구성됐다.

   
▲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한 2030 엑스포 부산여행 코스. /사진=부산관광공사


1일차 코스는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친수공원을 시작으로 도시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색다른 친환경 생태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역~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엑스포 예정지)~강서신호공원~을숙도~다대포~송도해수욕장'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강서신호공원에서는 도시에서 맛보기 힘든 갈미조개 구이도 즐길 수 있다. 

2일차 코스는 평화와 나눔의 상징인 세계 유일 UN 기념공원을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현장과 부산 랜드마크 광안대교 등 광안리를 즐길 수 있도록 '송도해수욕장~부산항대교~UN기념공원~광안대교~영화의전당~광안리해수욕장'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사는 다음 달 18일까지 친환경 여행 인증 이벤트,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 등 '탄소 OFF, 엑스포 ON' 이벤트 2종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0명), 부산시티투어버스 티켓(20명), 스타벅스 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030 엑스포 부산여행 코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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