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2구역 재개발단지에서 분양주인 ‘대신 더샵’의 일반분양 20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2만1,840명이 접수, 평균 108.66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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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청약광풍이 언제 잠잠해질 것인가. 포스코건설의 '대신 더샵'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8 대 1을 기록,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형에서 나왔다. 61가구 모집에 1만2,155명이 몰리며 199.26 대 1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의 ‘대신 더샵’은 서구 서대신동3가 117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4층의 아파트 5개동으로 일반분양분 277가구를 포함해 모두 429가구의 단지로 들어선다.
‘대신 더샵’은 오는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14~16일 계약한다.
서대신동 부동산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대신 더샵’이 교통입지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전용 84의 3.3㎡ 당 분양가가 1,010만원으로 저렴했다”며 “직전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해운대 자이2차’와 같이 웃돈을 겨냥해 대거 청약자들이 가세해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