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자칭 연애 고수' 허경환이 김용준, 안근영에게 실전 연애 기술을 대방출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65회에서는 김용준이 '절친 형' 허경환을 안근영에게 소개,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이날 김용준은 허경환과 함께 안근영이 기다리고 있는 이태원 핫플로 향한다. 여기서 안근영과 반갑게 인사한 허경환은 "실은 예전에 안근영과 만난 적이 있다"며 과거 인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김용준-안근영이 둘만의 '저 세상 토크'에 돌입하자, 홀로 돌아 앉아 구시렁대 폭소를 안긴다. 이에 안근영은 "오늘 내 친구도 초대했다"고 밝혀, 김용준과 허경환의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이윽고 안근영의 친구가 도착하자 눈부신 미모에 깜짝 놀란 '멘토' 장영란과 문세윤은 "대박 예뻐!"라고 동시에 외친다. 인사 후, 자리에 앉은 안근영의 친구는 "연극배우와 모델 일을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한다.
그러자 허경환은 "말 나온 김에... 혹시 키 보세요?"라며 예상 밖 첫 질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거두절미 핵심(?) 질문에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허경환은 연신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며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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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이후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소화도 시킬 겸 볼링장에 들러 2:2 대결에 나선다. 경기 중 김용준은 안근영의 공을 직접 닦아주며 '스윗남'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에 허경환도 김용준과 똑같이 행동하며 '연애 매너 마일리지'를 쌓아간다.
나아가 김용준은 안근영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안근영 역시 김용준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오빠, 파이팅!"이라는 응원까지 곁들인다. 이를 본 허경환은 곧장 안근영의 친구 앞에서 자신의 어깨를 툭툭 치며 시그널을 보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김용준의 '개그 스승'이자 '자칭 연애 고수'인 허경환의 실전 연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불법(?) 연애 과외' 현장은 오늘(24일) 밤 9시 10분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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