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뮤지컬배우 윤형렬과 박혜민이 결혼했다.

윤형렬, 박혜민은 지난 22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윤형렬은 지난 4월 "항상 내게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사랑을 키워오면서,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결혼식 전날에는 "어느덧 D-1, 갑니다 유부의 세계로. 결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고맙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 사진=윤형렬 SNS


2006년 데뷔한 윤형렬은 1983년생으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명성황후', '싯다르타', '파가니니'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1992년생인 박혜민은 2010년 뮤지컬 '부용지애'로 데뷔했다. 지난해 뮤지컬 '싯다르타', '브람스' 등에서 윤형렬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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