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증권이 투자 대기자금에 매일 복리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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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이 투자 대기자금에 매일 복리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메리츠증권 |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로 출시됐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한도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메리츠증권 측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에 대해 “이자수익을 고객에게 환원하기 위해 높은 이자를 매일 지급하는 투자계좌”라고 설명했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대기자금에 대해 원화 3.15%, 외화 4.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슈퍼365 계좌’는 거래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타사와 다르게 가입요건을 없애고 복잡한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 가입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 주식 0.009%, 해외 주식 0.07%(미국, 중국, 일본, 홍콩),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 수수료 할인 우대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을 대여해 추가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 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공여 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는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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