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마브렉스(MBX)는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지 않았다."

25일 넷마블에 따르면 마브렉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인 발행 및 유통, 탈중앙화거래소 상장 이후 지난해 3월부터 국내·외 다수의 중앙화거래소에 상장 의향 및 신청을 동시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보편적으로 상장 신청을 하더라도 거래소로부터 장기간 응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상장이 확정되더라도 관련 여부와 구체적 시점 등은 계약 체결과 함께 거래소로부터 통보 받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마브렉스는 "신청사에서 관련 정보를 미리 취득할 방법이 없다"면서 "회사 임직원 누구도 상장 시점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2일 비공개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추가로 진상조사단에서 요청한 내부 조사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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